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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림토문
공수레
2019. 2. 5. 19:31
단군세기 ‘가림토’ 관련 원문 및 해설 소개
庚子二年 時 俗尙不一方言 相殊雖有象形 表意之眞書 十家之邑 語多不通 百里之國字難相解 於是 命 三郞乙普勒 譔正音三十八字 是爲加臨土 其文曰
경자 2년(BC 2181 + AD 2013 = 4,194년전), 이 때의 풍속이 하나 같지 않았다. 지방마다 말이 서로 다르고 상형(象形)과 뜻을 나타내는 진서(眞書)가 있다 해도 열 집 사는 마을에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백 리 되는 땅의 나라에서도 글을 서로 이해하기 어려웠다. 이에 삼랑 을보륵(命三郞乙普勒)에게 명하여 정음38자를 만들어 이를 가림토(加臨土)라 하니 그 글은 다음과 같았다.